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홀란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나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시티의 변화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내년 여름에 이적을 고려할 수 있으며 바르셀로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현재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그는 라이프치히와 도르트문트를 거쳐 2022-23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 중이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 강력한 슈팅까지 선보이면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홀란드는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기록했다. 개인 수상으로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2회 등을 차지했다.
지난 2025년에는 맨시티와 6년 6개월의 초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2034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다. 사실상 맨시티 종신 선언과 다름없었다.
하지만 올해 변화가 찾아왔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나면서 맨시티 코치 출신인 마레스카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그러면서 로드리(바르셀로나), 베르나르도 실바(레알 마드리드) 등 오랜 기간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들도 이적을 했다. 그들을 대신해 엔조 페르난데스, 엘리엇 앤더슨 등이 가세했다.

이런 상황에서 홀란드가 맨시티의 변화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며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이전부터 홀란드와 연결이 됐으며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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