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의 동행을 이어갈까.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각) "한 소식통은 마르티네스가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맨유로부터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맨유와 마르티네스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하지만 맨유는 그의 계약에 대한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년 자동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르티네스는 2022년 7월 맨유에 입단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2022-23시즌 막판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고 2023-24시즌에는 발, 무릎, 종아리 근육 염좌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2024-25시즌에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장기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2025년 11월 복귀에 성공했다. 이후 2025-26시즌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마이클 캐릭 감독이 부임한 뒤 해리 매과이어와 주전 센터백 듀오로 활약하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초반에도 주전 센터백으로 경기를 뛰고 있다. 꾸준하게 경기에 나선다면 맨유로부터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받을 것으로 보인다.
'풋볼인사이더'는 "마르티네스가 앞으로 몇 달 동안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선발 자리를 지킨다면 더 나은 조건과 함께 더 긴 기간의 재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기간에 불과 27세의 나이로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맨유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다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며 "그는 이번 시즌 캐릭 감독의 수비진 중심에서 꾸준한 출전 시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리그 2경기인 입스위치 타운전과 에버턴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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