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드리엥 트뤼페르(본머스) 영입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트뤼페르는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이드백이다. 그는 내년 여름 이적을 할 수 있으며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본머스와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트뤼페르는 프랑스 출신의 사이드백으로 공수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한다. 공격 장면에서는 날카로운 크로스도 선보인다. 그는 스타드 렌 유스팀에서 성장해 1군에 올랐고 2025-26시즌에는 본머스로 이적했다. 트뤼페르는 이적 첫 해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 1골 5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사이드백 보강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최우선 순위였던 루이스 홀(뉴캐슬)에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아스널) 등 여러 선수를 계속해서 놓쳤고 트뤼페르에도 관심을 보였다. 본머스도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다만 온스테인에 따르면 내년에는 본머스가 트뤼페르를 매각할 수 있으며 이미 대화를 나눴던 맨유가 영입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트뤼페르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응을 마친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또한 2001년생으로 맨유가 원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의 왼쪽 측면을 책임질 수 있는 선수라는 관점에 매우 적합하다. 맨유는 이적시장이 마감된 후 FA(자유계약) 신분인 다비드 알라바와 연결됐지만 젊고 유망한 자원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금액이 관건이다. 본머스는 트뤼페르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100억원)의 적지 않은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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