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韓 NEW 철기둥 무너트렸다'...EPL '1170억' 공격수 맹활약, "잭슨이 이한범 손쉽게 따돌렸다"→혹독했던 UCL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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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잭슨(아스톤 빌라)이 9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클럽 브뤼헤와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니콜라 잭슨(아스톤 빌라)가 이한범(클럽 브뤼헤)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한범은 9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한범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트윌란을 떠나 브뤼헤로 이적을 하며 벨기에 무대에 입성했다. 이한범은 개막전부터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맹활약을 펼쳤고 빠르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면서 빌라전에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나서게 됐다. UEFA는 이번 시즌부터 ‘DEBUT’ 패치를 도입해 첫 출전을 한 선수에게 부착하기로 했고 이한범도 패치를 달고 뛰게 됐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경기였다. 브뤼헤는 전반 11분 만에 존 맥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휴고 베톨레센이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22분 다시 에미 부엔디아에게 리드를 내줬다.

전반 43분에는 잭슨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후방에서 롱패스가 한 번에 넘어온 가운데 잭슨은 이한범과 스피드 경쟁을 펼쳤고 골문을 비우고 나온 골키퍼까지 제쳐냈다. 이한범은 끝까지 추격을 했으나 잭슨은 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으며 여유롭게 추가골을 완성했다.

이한범(클럽 브뤼헤)이 9일 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2-3으로 패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가디언’은 해당 장면을 두고 “잭슨이 이한범을 힘과 스피드로 제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벨기에 ‘HLN’은 “잭슨이 이한범을 손쉽게 따돌렸다”고 설명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한범에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3실점을 한 만큼 수비진 전체적으로 낮은 평점이 주어졌다. 이한범은 태클 성공 1회, 슛 블록 2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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