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 돈스파이크, 신혼 3개월만 체포되더니…출소 후 오션뷰 새 출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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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마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뒤 근황을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라며 경주 감포 바다가 담긴 영상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전날 해안가에 자리한 한 매장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간판에는 가게 이름과 함께 'by donspike'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당시 그는 "거의 다 왔다. 마지막 몇 가지 손볼 것만 남았다"고 적어 매장 오픈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2022년 6월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약 3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7차례 건네고, 통상 1회 투약량 기준 약 667회분에 해당하는 필로폰 20g을 소지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는 과거 대마초와 마약 관련 범죄 등 동종 전과가 3회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1심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으나, 항소심은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2023년 9월 이를 확정했으며, 돈스파이크는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 이하 돈스파이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중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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