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상담실장' 육지담, 최근 근황…한국 떠나 日으로 "잘하고 싶어"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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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이 업무차 일본으로 떠났다. / 유튜브 '그냥 의사'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쇼미더머니' 출신 육지담이 성형 상담 실장으로 지내고 있는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그냥 의사'에서 '육지 떠난 육지담 근황…쇼미더머니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육지담은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일본으로 향했다.

육지담은 일본 상담회에 처음 참석하게 된 것으로 "고객들 만날 생각에 설렌다. 저희 병원 상담하려고 일부러 예약하신 고객님들이지 않나.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근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일본에 도착한 육지담은 병원 사람들과 함께 쇼핑을 즐겼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함께 간 관계자는 "왜 랩을 시작했나?"라고 물었고 육지담은 "원래 음악을 좋아했는데 학창 시절에 노래방 가는 거 좋아했다. 근데 애들이 노래할 때는 그냥 가만히 들었는데 랩을 하니까 잘한다고 하더라. 재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육지담이 랩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 Mnet '쇼미더머니 3'

이어 그는 "랩을 처음 시작할 때는 랩이 대중화돼 있지 않았다. 지금은 엄청 대중화돼 있지 않나. 실용음악 학원들에서도 노래는 가르쳐 주는데 랩은 안 가르쳐 주더라. 지금은 많다.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이 그때도 있긴 했다. 거기 나오는 사람을 찾아갔다. 허인창 선생님을 수소문해서 찾아가서 '가르쳐 주세요'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육지담은 "고등학생이었는데 레슨비가 좀 비쌌다. 돈이 없었다. 부모님은 제가 음악 한다고 말했는데 안 된다 했었다. 그래서 당연히 지원은 못 받고. 레슨비가 한 달에 100만 원 정도였다. 10명을 모아서 '10만 원씩 레슨 하자' 했다. 그렇게 하다 고등학생이니 하나둘씩 그만두더라. 그러다 쇼미더머니 나가보라고 해서 나갔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지담은 2014년 Mnet '쇼미더머니 3'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언프리티 랩스타', '언프리티 랩스타 3', '머니게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엔 한 성형외과 실장으로 근무하며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육지담은 유튜브 채널에서 음악에 대해 "언젠가 다시 노래를 낼 수도 있다. 래퍼는 제게 직업이라기보다 정체성에 가깝다. 현재 직업은 상담실장이지만 정체성은 여전히 래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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