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들이 첫 경기에서 대승을 신고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홈에서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바르셀로나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펼쳐진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페예노르트와 격돌했다.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5골을 작렬하며 페예노르트를 5-1로 대파했다.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폈다. 전반 3분 만에 하피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2분 카림 아데예니의 추가골로 더 날아나면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도 계속 전진했다. 후반 12분 하피냐의 득점으로 3-0을 만들었고, 후반 32분 라민 야말의 쐐기포로 4-0까지 앞섰다. 후반 37분 추격골을 내줬으나 승리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후반 40분 가브리엘 제수스가 다섯 번째 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디펜딩 챔피언 PSG도 안방에서 대승을 신고했다. 10일 안방인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슬로바키아 수페리가의 슬로반을 6-1로 꺾었다. 페란 토레스의 해트트릭과 우스만 뎀벨레의 멀티골 등을 묶어 어렵지 않게 승점 3을 챙겼다.

전반 17분과 23분 뎀벨레의 연속골로 기세를 올렸다. 전반 31분 토레스가 득점하며 전반전을 3-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골 폭풍을 이어갔다. 후반 2분과 12분 토레스가 두 골을 더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13분 실점했으나, 후반 42분 파비안 루이스의 쐐기포까지 터지며 6-1로 승리했다.
한편, '슛돌이' 이강인이 속한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후반 14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에서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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