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미하일로 무드리크(토트넘 홋스퍼)가 부상을 당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올여름 영입한 무드리크가 훈련 도중 새로운 발목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무드리크는 2024-25시즌 중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인 멜도니움이 검출돼 4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그의 징계 절차를 마무리했다. 개정된 세계반도핑기구 기술 문서 기준으로 규정 위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 막판 첼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토트넘은 75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에 무드리크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무드리크는 지난 5일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646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무드리크가 다시 한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영국 '풋볼 런던'을 인용해 "무드리크는 다가오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토요일 에버턴전을 비롯해 리버풀과의 리그컵 원정 경기, 다음 주말 애스턴 빌라전까지 결장하게 된다"며 "추가 보도에서는 무드리크가 6~8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고 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무드리크가 10월 11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지는 맨유와의 PL 6라운드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무드리크에 대해 "그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최고의 몸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에게는 시간이 필요하고 훈련도 필요하다. 그 포지션에는 잠재력이 큰 마티스 텔이 있다. 하지만 텔 역시 잘못된 판단을 너무 많이 내린다. 그리고 무드리크도 있다. 두 명의 훌륭한 선수이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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