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고 제대로 쳤다! 아틀레티코 '환상 데뷔골', 라리가 8월 '이달의 골' 선정..."최고의 방식으로 데뷔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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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골이 2026-27시즌 라리가 8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라리가 사무국 제공이강인이 5일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워밍업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골이 라리가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골이 EA 스포츠 선정 8월 라리가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23-24시즌 파리 생제르망(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2024-25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결국 지난 시즌이 끝난 뒤 PSG에 이적을 요청했다.

아틀레티코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20억원)를 지불해 이강인을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곧바로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부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이 지난달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라리가 개막전 말라가전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25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아틀레티코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3라운드 세비야전에서는 도움까지 올렸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2026-27시즌 라리가 8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컨트롤하며 여러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박스로 전진한 후 말라가 골문 구석 상단에 꽂히는 환상적인 슈팅을 날렸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5일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슈팅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경기는 70분까지 득점 없이 진행되다가, 이강인이 멋진 개인기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마침내 팽팽한 균형을 깼다. 아틀레티코의 공격수 이강인은 이 골로 자신의 공식 데뷔전을 최고의 방식으로 장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라리가 사무국은 "이로써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첫 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첫 번째 라리가 EA 스포츠 이달의 골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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