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골이 라리가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골이 EA 스포츠 선정 8월 라리가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23-24시즌 파리 생제르망(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2024-25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결국 지난 시즌이 끝난 뒤 PSG에 이적을 요청했다.
아틀레티코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20억원)를 지불해 이강인을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곧바로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부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라리가 개막전 말라가전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25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아틀레티코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3라운드 세비야전에서는 도움까지 올렸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2026-27시즌 라리가 8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컨트롤하며 여러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박스로 전진한 후 말라가 골문 구석 상단에 꽂히는 환상적인 슈팅을 날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는 70분까지 득점 없이 진행되다가, 이강인이 멋진 개인기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마침내 팽팽한 균형을 깼다. 아틀레티코의 공격수 이강인은 이 골로 자신의 공식 데뷔전을 최고의 방식으로 장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라리가 사무국은 "이로써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첫 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첫 번째 라리가 EA 스포츠 이달의 골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