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59분 출전→기회 창출 1회+슈팅 0회'…아틀레티코, 리버풀 원정에서 1-2 역전패

마이데일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이강인(왼쪽)이 1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밀로시 케르케즈(가운데)와 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버풀에 역전패당했다.

아틀레티코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5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풋몹'에 따르면 터치 37회를 기록한 그는 패스 25회(89%), 기회 창출 1회, 긴 패스 3회(100%) 등을 기록했다. 슈팅은 시도하지 못했다.

홈팀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알리송 베커가 골문을 지켰다. 로날드 아라우호, 제레미 자케, 버질 판 다이크, 밀로시 케르케즈가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플로리안 비르츠, 리오 은구모하가 2선에 배치됐다. 원톱으로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나왔다.

원정팀 아틀레티코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얀 오블락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마르크 푸빌,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비트 한츠코가 후방을 지켰다. 미드필드에 마르코스 요렌테, 파블로 바리오스, 코케,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섰다. 2선에서 이강인과 알렉스 바에나가 호흡을 맞췄고 최전방에 훌리안 알바레스가 출격했다.

마르코스 요렌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슈팅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전반 17분 아틀레티코가 먼저 웃었다. 알바레스가 침투하는 요렌테에게 패스했다. 요렌테는 알리송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전반 40분 리버풀이 균형을 맞췄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아라우호의 패스를 받은 소보슬라이가 오른발 슈팅을 해 득점했다.

후반 5분 리버풀이 역전했다. 은구모하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아틀레티코 수비를 맞고 굴절됐다. 그 공이 이사크의 발에 맞고 뒤로 흘렀는데, 맥 알리스터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려 골문을 열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왼쪽)가 1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후반 14분 이강인과 코케를 빼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아데몰라 루크먼을 투입했다. 후반 28분에는 바에나를 대신해 조너선 데이비드가 들어갔고 후반 32분에는 로메로와 바리오스가 나오고 로빈 르 노르망과 모르텐 율만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교체 효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 리버풀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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