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과 메시가 없다? 충격적인 '셀프 탈락!' 2025년 수상자가 꼽은 2026년 발롱도르 후보들→크바라츠헬리아, 케인, 그리고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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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왼쪽)가 올해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크바라츠헬리아(작은 네모 오른쪽), 음바페(작은 네모 가운데), 케인을 꼽았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발롱도르 수상자? 나는 절대 아니야!"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우스만 뎀벨레(29·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을 올해 후보에서 '셀프 탈락'시켰다. 아울러 '10대 신성' 라민 야말과 '축신' 리오넬 메시도 제외했다. 그가 강력한 후보로 뽑은 후보는 3명이다.

뎀벨레는 8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에서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할 후보 3명을 공개했다. "이 트로피(발롱도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 손에 남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제가 예상하는 세 명은? 좀 헷갈리는데, 흐비차 크바라츠켈리아, 해리 케인, 그리고 킬리안 음바페다"고 말했다. 아울로 자신은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나? 절대 아니다. 저는 그런 상황에 절대 스스로를 몰아넣지 않는다"며 "저는 절대 제 자신에게 투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10월 27일 시상식이 열리는 2026년 발롱도르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연속 우승 위업들 달성했고,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케인과 음바페는 소속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을 벌여 후보로 거론된다.

야말이 7월 20일 아르헨티나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7월 16일 벌어진 잉글랜드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골을 터뜨리고 기뻐하는 메시. /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말과 더불어 메시도 뎀벨레가 꼽은 강력한 후보에서 빠져 눈길을 끈다. 메시는 미국 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면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했다. 여전히 명불허전 세계 최고 기량을 과시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스페인에 막혀 우승을 이루지 못했지만, 대회 내내 맹활약을 펼쳤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주최하는 축구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한다. 1956년부터 시작됐고, 메시가 8번 받아 남자 선수로서 최다 수상했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스페인의 아이타나 본마티가 3회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축구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평가 받는다. 원래는 유럽 선수들에게만 줬으나, 1995년부터 국적 제한을 두지 않고 전 세계 선수들로 수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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