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경륜 선수의 꿈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32기 경륜 선수 후보생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금) 오후 6시까지다. 지원 자격은 입소일 기준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남성으로, 시력·청력·혈압 등 일정한 신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1차 필기·인성 검사·자전거 실기·전문 체력 측정·금지약물 검사, 2차 면접 등의 과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4일 발표되며 내년 2월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 입소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교육훈련을 받은 뒤 정식 선수로 데뷔하게 된다.
경륜 선수는 반드시 전문 사이클 선수 출신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도 유도, 복싱, 육상, 루지, 스피드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 출신 선수들이 경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비선수 출신으로 대상 경륜은 물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랑프리까지 제패한 사례도 있다.
현재 활동 중인 경륜 선수는 574명으로 지난해 연평균 상금은 약 7,500만 원 수준이다. 상금 1위 선수는 3억 9천만 원이 넘는 상금을 기록했다. 또한 경륜 선수는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정년 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제 대회 사이클 종목 입상자와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에게는 교육비 일부 또는 전액을 면제하는 제도도 시행되고 있다.
응시 원서는 경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경륜훈련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륜훈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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