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위로 내려앉았다. 잔뼈가 굵은 베테랑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삼성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좌익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등말소는 없다.
최형우가 빠졌다. 최형우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75(40타수 11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대신 구자욱이 지명타자로 들어가고, 외야 빈자리에는 박승규가 나선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페덱이다. 7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다. LG전은 첫 출전.

상대 선발이 만만치 않다. 카라스코는 빅리그에서 17시즌 동안 343경기(선발 286경기) 112승 105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KBO에서는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26의 성적을 남겼다. 역시 삼성전 첫 등판.
한편 삼성은 '1위' KT 위즈에 0.5경기 뒤진 2위가 됐다. 전날(3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 2-3으로 패했다. 선발 원태인은 6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런데 타선이 제레미 비슬리에게 7이닝 2실점으로 꽁꽁 묶였다. 이어 8회 장찬희가 1점을 내줬다. 9회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반면 KT는 수원 한화 이글스전 13-11로 승리했다. 선발 고영표가 3이닝 7실점으로 조기에 내려갔다. 안현민이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점을 뽑았고, 타선이 골고루 활약하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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