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원더골을 터뜨린 오스나브뤼크 공격수 마이너스의 기량을 극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독일 오스나브뤼크에서 열린 2026-27시즌 DFB포칼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부리그팀 오스나브뤼크를 상대로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예상외로 고전하기도 했다.
오스나브뤼크는 전반 5분 골키퍼의 롱킥이 바이에른 뮌헨 진영으로 향했고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요나단 타가 걷어내려했지만 헛발질과 함께 넘어지며 볼을 흘려 보냈다. 이후 김민재와 오스나브뤼크 공격수 마이너스의 공중볼 경합이 펼쳐졌고 김민재와의 볼다툼에서 승리한 마이너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비쇼프와 올리세가 득점행진에 가세했고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스나브뤼크를 이겼지만 마이너스의 멋진 득점이 경기 하이라이트였다. 마이너스는 경기시작 5분 만에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우승 팀을 충격에 빠뜨렸다. 마이너스는 요나단 타와 김민재를 잇달아 제치고 발리슛을 때려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골키퍼 우르비히는 슈팅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막을 방법이 없었다'며 마이너스의 득점을 조명했다.
케인은 마이너스의 득점에 대해 "정말 환상적인 골이었다. 가끔은 상대 선수의 그런 플레이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볼이 그의 발을 떠나는 순간 골이 들어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이너스에게도 팬들에게도 훌륭한 추억이 될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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