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오마이걸 미미가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와 방송 중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K-예능 오디세이’ 특집으로 꾸며져 류승수, 조혜련, 카사마츠 쇼,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입담을 뽐냈다.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3’ 등에 출연해 한국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미미는 과거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했던 일본 투어 시절을 언급하며 능숙한 일본어 실력의 비결을 공개했다.
이에 조혜련이 "쇼랑 소개팅 한 번 해보라"고 제안하자 두 사람의 설레는 대화가 시작됐다. 미미가 만화책을 좋아해 수집 중이라고 밝히자, 카사마츠 쇼는 최애작인 '이누야샤'를 즉시 알아채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취향이 통하자 미미는 "우리 사귀어야겠다"며 깜짝 플러팅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다수의 방송에서 고등학교 시절 50일 연애가 마지막이라며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던 미미는, 솔로 탈출이냐는 반응에 "겉으로만 잘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릴 적 꿈이 만화가였다는 미미는 “쇼 상도 잘 그리신다던데”라며 즉석 캐리커쳐 대결을 제안했다. 스케치북이 등장하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유심히 들여다보며 그림을 그려 나갔다.
작업 도중 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카사마츠 쇼를 향해 미미는 “그림 그려주다, 쳐다보다가 반하겠어요. 너무 그윽하게 쳐다봐주신다”라며 특유의 유쾌한 멘트를 건넸다.
특히 카사마츠 쇼가 움직이는 미미를 고정하기 위해 직접 손을 뻗어 가만히 있게 만들자, 미미는 “방금 좀 설렜어”라며 솔직한 심쿵 기분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완성된 캐리커쳐는 서로의 특징을 완벽하게 담아낸 뛰어난 실력을 자랑해 출연진의 감탄과 박수를 끌어냈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은 그림을 정겹게 교환해 MC들로부터 "보기 좋다"는 반응과 함께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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