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미술대회 수상자, 정희정·권유미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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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본점 1층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미술대회 입상자 정희정·권유미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본점 1층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미술대회 입상자 정희정·권유미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BNK경남은행

[포인트경제] BNK경남은행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자체 미술대회 출신 인재들과 뜻깊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던 대회가 실제 전문 예술인 양성의 산실로 결실을 맺고 있는 셈이다.

경남은행은 오는 18일까지 본점 1층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미술대회 입상자 정희정·권유미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역대 미술대회 수상자 가운데 현업 미술인으로 활약 중인 인재를 조명하는 '미술인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제19회 대회 유치부 최우수상 출신인 정희정 작가는 전통 장지 위에 수비안료를 겹겹이 쌓아 올린 'BLUE NIGHTSCAPE', '유한비행' 등을 통해 깊이 있는 한국화의 세계를 선보인다. 현재 중앙대를 거쳐 이화여대 석사과정에서 창작에 매진하고 있는 그는 어린 시절 대회가 안겨준 자신감이 예술가의 길을 걷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함께 초대된 권유미 작가는 제33회 대회 디지털회화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현대사회의 물질만능주의에 질문을 던지는 '명품을 넘어선 미소', '창 너머 푸른 예감' 등의 작품을 통해 인간 내면의 따뜻한 온기와 본질을 탐구한다.

경남은행은 단순한 전시 기회 제공에 그치지 않고 두 작가에게 전시작품 대여료를 지급하며 실질적인 창작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명훈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30년 넘게 이어져 온 미술대회가 지역의 유능한 예술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기존 미술대회를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로 확대 개편해 지역민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제35회 대회에는 6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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