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빈 쐐기 솔로포 이틀 연속 '지키는 야구' 통했다…LG, 두산 꺾고 3연승 신바람 [MD잠실]

마이데일리
2026년 9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문정빈이 8회초 1사 후 솔로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맞대결에서 5-1로 이겼다. LG는 이로써 연승을 3경기째로 늘렸고 66승 1무 51패로 3위를 지켰다.

순위 경쟁에 갈 길이 바쁜 두산은 5위는 유지했지만 2연패를 당하면서 61승 4무 54패가 됐다.

LG는 1회초 기선제압했다. 2사 2, 3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을 상대로 문보경이 2타점 적시타를 쳐 2-0으로 앞서갔다.

추가점도 바로 나왔다. 문정빈과 구본혁 안타로 2사 만루 기회가 다시 찾아왔고 이번에는 박동원이 2타점 적시타를 쳐 4-0으로 달아났다. LG 타선은 해당 이닝에서만 2루타 하나를 포함해 6안타를 집중했다.

2026년 9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문보경이 1회초 2사 2.3루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유진형 기자

끌려가던 두산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박찬호가 LG 선발투수 김윤식을 상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박준순이 적시타를 쳐 한점을 만회했다.

LG는 경기 후반인 8회초 한 점을 더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문정빈이 두산 5번째 투수 박치국이 던진 4구째 직구(147㎞)에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6호)이 됐다.

LG는 전날(1일)에 이어 지키는 야구에 성공했다. 김윤식(2.1이닝)에 이어 김진수-이우찬-김명우-존 케네디-우강훈이 이어 던지며 두산에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9회말 마무리 상황은 아니었지만 손주영이 마운드 위로 올라가 김대한을 중견수 뜬공, 김기연을 삼진, 정수빈을 1루수 앞 땅볼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2026년 9월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손주영과 박동원이 3-1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1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문정빈 쐐기 솔로포 이틀 연속 '지키는 야구' 통했다…LG, 두산 꺾고 3연승 신바람 [MD잠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