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맞대결에서 5-1로 이겼다. LG는 이로써 연승을 3경기째로 늘렸고 66승 1무 51패로 3위를 지켰다.
순위 경쟁에 갈 길이 바쁜 두산은 5위는 유지했지만 2연패를 당하면서 61승 4무 54패가 됐다.
LG는 1회초 기선제압했다. 2사 2, 3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을 상대로 문보경이 2타점 적시타를 쳐 2-0으로 앞서갔다.
추가점도 바로 나왔다. 문정빈과 구본혁 안타로 2사 만루 기회가 다시 찾아왔고 이번에는 박동원이 2타점 적시타를 쳐 4-0으로 달아났다. LG 타선은 해당 이닝에서만 2루타 하나를 포함해 6안타를 집중했다.

끌려가던 두산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박찬호가 LG 선발투수 김윤식을 상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박준순이 적시타를 쳐 한점을 만회했다.
LG는 경기 후반인 8회초 한 점을 더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문정빈이 두산 5번째 투수 박치국이 던진 4구째 직구(147㎞)에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6호)이 됐다.
LG는 전날(1일)에 이어 지키는 야구에 성공했다. 김윤식(2.1이닝)에 이어 김진수-이우찬-김명우-존 케네디-우강훈이 이어 던지며 두산에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9회말 마무리 상황은 아니었지만 손주영이 마운드 위로 올라가 김대한을 중견수 뜬공, 김기연을 삼진, 정수빈을 1루수 앞 땅볼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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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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