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팬 소리 질러! 승승무승승승승승→70승 선착…최원태 'KKKKKKKKKK' 올해 최고 구위까지

마이데일리
최원태가 9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김지찬이 9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 타격을 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삼성은 70승 3무 44패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최근 8경기 중 무승부 1개(8월 25일 고척 키움전) 포함 7연승을 달렸다. 또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70승 고지를 점령했다. 같은 날 '2위' KT 위즈 역시 승리,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6연패를 당한 롯데는 50승 2무 63패로 7위에 위치했다.

최원태는 시작부터 위기를 넘겼다. 1회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나승엽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 빅터 레이예스를 루킹 삼진으로 잡는 동안 연속 도루를 허용, 2사 3루가 됐다. 한동희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체인지업은 머리 쪽으로 들어갔으나, 풀카운트이기에 한동희의 방망이가 나왔다. 최원태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더그아웃에 들어갔다.

최원태가 9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위기 뒤에 기회라고 했던가. 1회말 첫 타자 김지찬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김성윤이 2루수 옆을 꿰뚫는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구자욱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최형우가 1-2루간을 빠져나가는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르윈 디아즈의 2루수-유격수-1루수 병살타, 류지혁의 삼진 아웃으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

롯데는 대포로 반격에 나섰다. 2회 선두타자 고승민이 실투로 들어온 2구 커브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13호 홈런.

이어 4회 주자 없는 2사에서 고승민이 다시 우월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뽑았다. 시즌 14호 홈런을 연타석 대포로 신고했다. 하지만 롯데의 공격은 여기까지였다.

삼성은 5회초 김영웅의 볼넷, 이재현의 보내기 번트, 김지찬의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김성윤이 절묘한 컨택 능력으로 내야를 넘기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3-2로 다시 삼성의 리드.

김지찬이 9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 싹쓸이 3루타를 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이 쐐기를 박았다. 6회 1사 1, 3루에서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김영웅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 이재현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가 됐고, 김지찬이 싹쓸이 우중간 3타점 3루타를 만들었다. 김성윤 타석에서 폭투까지 나와 김지찬이 홈을 밟았다. 삼성이 대거 5득점으로 8-2 리드.

롯데도 그냥 넘어가진 않았다. 8회 2사 2, 3루에서 레이예스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 9회 1사 2루에서 장두성이 오른손 이승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3점 차 9회 1사 1루. 세이브 상황이 되자 김재윤이 올라왔다. 김재윤은 김동현을 중견수 뜬공, 박건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최원태가 9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 공을 던지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선발 최원태는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10탈삼진으로 시즌 6승(4패)을 챙겼다. 개인 4연승이다. 또한 10탈삼진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커리어 최다는 키움 소속이던 2018년 7월 5일 고척 SSG전 11개다. 이어 장찬희(1이닝 무실점)-양창섭(⅔이닝 2실점)-오른손 이승현(⅔이닝 1실점)이 공을 던졌다. 김재윤은 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1호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은 장단 11안타로 8점을 냈다. 이날 삼성은 병살타를 세 번이나 쳤다. 그럼에도 롯데보다 한 수 위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김지찬이 4타수 3안타 2득점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홈런을 쳤다면 사이클링 히트도 가능했다. 김성윤이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 류지혁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 팬 소리 질러! 승승무승승승승승→70승 선착…최원태 'KKKKKKKKKK' 올해 최고 구위까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