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약과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었던 일본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40)가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서 나가사와 마사미를 필두로 에모토 타스쿠, 쿠로키 하루, 요코하마 류세이, 야마자키 켄토, 마츠시타 코헤이, 사와지리 에리카, 마루야마 류헤이, 나가야마 에이타 등이 부산을 찾는다"고 밝혔다.
사와지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장미의 사슬'은 사코 사키치 감독이 연출한 로맨틱 범죄 코미디다. 영화제 측은 "정신없이 펼쳐지는 황당한 우연의 연속과 아슬아슬한 탈출극을 통해 복고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며 "사와지리 에리카와 마루야마 류헤이의 짜릿한 케미스트리가 영화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소개했다.
앞서 사와지리는 지난 2019년 11월 합성마약(MDMA, 엑스터시)을 소지한 혐의로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당시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는 지난 10년 이상 대마초, LSD, 코카인, 엑스터시 등 다양한 불법 약물을 상습적으로 사용해 왔다고 자백해 큰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과거 22세 연상의 멀티 크리에이터와 결혼하는 과정 및 결혼 생활 중에도 여러 차례 불륜설 등 구설에 휘말렸으며, 해당 결혼 생활은 결국 이혼으로 막을 내렸다.
일본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와지리는 2003년 후지TV 드라마 '노스 포인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1리터의 눈물'의 여주인공을 맡아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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