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충격이다. 김혜성이 LA 다저스의 방출 대기(DFA) 후보로 급부상했다.
다저스네이션은 1일(한국시각) "다저스가 제임스 팁스 3세와 같은 유망주를 40인 로스터에 추가하기 위해 DFA 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가 바로 김혜성이다.
매체는 "김혜성은 메이저리그급 수비와 주력을 갖춘 선수로 아주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도 있지만 꾸준한 타격 능력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메이저리그 두 번째 해를 맞이한 김혜성에 대해 다저스는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는 올해 마이너리그 75타석에서 타율 0.272 출루율 0.3334 장타율 0.355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거듭 타격 부진을 지적했다.
다저스 사정과 엇갈리는게 문제다. 다저스는 후반기42홈런, 164득점에 그치며 두 부문 모두 메이저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8월 성적은 13승 14패로 5할 승률을 밑돌았다.
때문에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는 때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게 현지 시각이다.
매체는 "다양한 수비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과 견실한 콘택트 능력 덕분에 그의 가치는 현재 성적보다 높게 평가받지만 답답한 수준으로 공을 헛스윙하거나 유인구에 방망이가 나가는 장타력 없는 콘택트 히터를 지금처럼 타격이 침체된 팀이 추가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이 리스트에 언급된 선수 중 김혜성의 DFA가 가장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트리플A에서의 경기력 때문에 입지가 불안정해진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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