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뮤지컬 배우 양준모(46)와 스피카 양지원(38)이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 결혼했다.
1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두 사람은 8월의 마지막날 서울 역삼동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 2부에는 신부 양지원을 포함해 김보아·김보형·박나래가 스피카의 히트곡 '투나잇(Tonight)'을 축가로 불렀다. 박시현은 이날 참석하지 못 했다. 또한 양준모도 마이크를 들고 양지원을 향해 노래를 불렀고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하객으로는 정상훈·이장원-배다해 부부·이지애·송하예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24일 알려졌다. 양준모는 자신의 SNS에 '곁에서 따뜻한 힘이 돼 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과 이제 한 가족이 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늦은 소식이라 놀라실 분들도 계실 텐데 오랜 고민 끝에 2023년 결혼생활을 정리했다'며 이혼 소식과 함께 재혼을 알렸다. 상대는 양지원이었다.
양지원도 이날 SNS에 양준모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원래는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와 내년에 마흔 살로 엄마가 된다. 조금 앞당겨 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날짜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8월 31일 결혼식을 치렀다.
2004년 뮤지컬 '금강'으로 데뷔한 양준모는 이후 '영웅'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명성황후' '웃는 남자' 등에 출연했고 이달 개막하는 연극 '오이디푸스'에 출연한다.
양지원은 2012년 5인조 스피카로 데뷔, '러시안 룰렛' '투나잇' '유 돈트 러브 미(You Don't Love Me)'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2017년 KBS 2TV '더유닛'에 참여해 유니티로 재데뷔했다. 이후 배우 활동도 병행, 드라마 '마녀의 게임' '우당탕탕 패밀리' 등에 얼굴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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