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데뷔전을 치른 김민수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레인저스는 30일 영국 애버딘 티토드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버딘과의 2026-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레인저스는 애버딘전 승리로 올 시즌 리그 첫 승과 함께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해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55 차례 우승한 레인저스는 올 시즌 6년 만의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김민수는 애버딘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민수는 애버딘전에서 네 차례 슈팅과 두 차례 키패스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수는 드리블 돌파를 세 차례 성공하는 등 상대 수비를 꾸준히 공략했다.
레인저스는 애버딘전에서 후반 24분 상클랜드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페널티에어리어를 돌파하던 레인저스의 가사마가 애버딘 하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상클랜드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레인저스는 애버딘전을 승리로 마쳤다.
레인저스의 매키니스 감독은 영국 레인저스리뷰 등을 통해 "경기 내내 우리 팀의 모습이 좋았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최전방에서 김민수가 선보였던 활약이 절실히 필요했다. 오랫동안 그런 선수를 찾고 있었는데 김민수를 영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애버딘전 승리는 여러 측면에서 매우 중요했다. 어려운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고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즐겁게 본 경기였다. 김민수의 자신감과 스피드는 우리 팀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 팀에는 김민수가 보유한 스피드와 창의력이 필요하다. 김민수는 팀 훈련을 한 번 참가했지만 데뷔전을 잘 치렀다"며 재차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 글래스고월드는 '김민수의 레인저스 데뷔전은 고무적이었다. 침착한 볼 소유 능력과 지능적인 연계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민수의 정교한 볼 컨트롤과 상대를 제치는 능력은 레인저스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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