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본격적으로 코디 각포(리버풀) 하이재킹에 나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가 리버풀의 각포와 이적 가능성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각포는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동료와의 연계, 슈팅, 라인 브레이킹에 강점이 있다.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에 합류한 각포는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2023-24시즌 16골 6도움을 올렸고, 2024-25시즌에는 18골 6도움을 올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과 이별한 뒤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서자 이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접촉한 팀은 토트넘 홋스퍼였다. 손흥민(LA FC) 이적 후 측면 공백을 메우지 못한 토트넘은 멀티 공격 자원인 각포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재빨리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시티가 하이재킹에 나섰다. 맨시티도 각포 측과 대화를 진행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리버풀 이적으로 각포는 이적에 가까워졌다. 각포는 뉴캐슬전에서 득점했지만,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로마노는 팟캐스트를 통해 "맨시티는 각포의 에이전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각포는 이미 지난 7월 토트넘에 개인 조건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여전히 토트넘이 각포 영입에서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매체는 "각포는 토트넘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리버풀을 떠날 경우 출전 시간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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