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이라 마음 편치 않아" 황신혜, 박위 논란에 소신 밝힌 뒤…63세에도 여전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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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가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 황신혜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황신혜가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황신혜는 29일 자신의 SNS에 "바람이 달라졌어요. 걷고 싶어지는 날씨예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황신혜가 지인과 식사를 즐긴 뒤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 셔츠에 패턴 스커트를 매치한 황신혜는 편안한 차림에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6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늘씬한 자태와 우아한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식사 자리에서는 지인과 자연스럽게 잔을 기울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테이블 위에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소주와 탄산수 등이 놓여 있어 소탈한 일상의 분위기를 더했다.

평소 꾸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황신혜는 최근 수영복을 입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에도 계단 오르기처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자신의 관리 비결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무조건 식단을 제한하기보다는 일상을 즐기면서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황신혜의 생활 습관이 다시 한번 눈길을 끈다.

앞서 황신혜는 친동생이자 구족화가인 황정언 작가와 함께한 가족 모임을 공개하며 장애인 가족으로서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동생을 만나니 장애인을 둔 가족으로서 지금 상황이 안타깝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께 누군가의 작은 배려는 그분들께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 따뜻한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논란 이후 장애인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이 확산되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됐다.

박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KTX에서 하차하던 중 자신을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사고 당시 사과를 받았음에도 신원이 특정될 가능성이 있는 영상을 다수의 구독자가 보는 채널에 공개했다는 점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이후 박위는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황신혜의 남동생 황정언 작가는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입으로 붓을 잡아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황신혜가 출연 중인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함께 등장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1963년생인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빼어난 외모로 '컴퓨터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첫사랑', '애정의 조건', '신데렐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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