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KCM이 가족을 위해서라면 망가짐도 마다하지 않는 가장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KCM은 29일 자신의 계정에 “아빠가 되고 나니까 부끄러운 것도 없고, 내가 조금 우스워 보여도 괜찮고, 힘들어도 좋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KCM은 식당을 홍보하기 위해 알록달록한 삐에로 가발과 동그란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다. 체면을 내려놓고 직접 홍보에 나선 그의 익살스러운 변신이 웃음을 자아낸다.
KCM은 “그러나 가족들이 가끔 부끄러워한다는…”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내가 열심히 하는 이유가 분명하니까. 아빠라서, 아빠니까. 뭐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아빠의 책임감이 묻어났다.
KCM은 과거 사업 실패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오랜 시간 결혼과 자녀의 존재를 알리지 못했던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KCM과 방예원은 2012년 첫째 딸 수연 양을 얻었으나 당시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 여러 사정이 겹치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두 사람은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2022년 둘째 딸 서연 양과 2025년 셋째 아들 하온 군을 품에 안았다.
한편 KCM과 방예원은 오는 10월 4일 첫째 딸을 얻은 지 14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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