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미선은 28일 자신의 SNS에 “오늘 너무 즐거웠다. 오랜만에 개미회 모임”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미선은 코미디언 김성은, 김민경, 권진영, 오나미와 한 테이블에 모여 앉아 있다. 음료를 손에 든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저마다 밝은 표정을 지으며 오랜만의 만남을 만끽했다. 박미선 역시 동료들 사이에서 환하게 웃으며 편안한 근황을 전했다.
무엇보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삭발했던 박미선의 달라진 모습이 시선을 끈다. 어느새 짧은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만큼 머리카락이 자랐으며, 밝은 미소와 건강한 안색도 반가움을 더했다.
동료들도 박미선과 함께한 시간을 돌아봤다. 김민경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했고, 권진영은 “선배님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박소영도 “사랑합니다 개미회. 다음 모임엔 저도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박미선은 지난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수술과 항암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병 사실과 치료 과정을 처음으로 상세히 털어놨다.
당시 박미선은 자신의 암에 대해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라며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치료 이후 조금씩 일상을 회복한 박미선은 올해 MBN 예능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을 통해 고정 예능에도 복귀했다. 남편 이봉원과 함께 약 10년 만에 부부 동반 예능에 나선 그는 유튜브 콘텐츠까지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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