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찬, 'ECHL' 블루밍턴 바이슨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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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디펜스 공유찬이 미국 프로아이스하키리그(ECHL) 블루밍턴 바이슨에 전격 입단하며, 북미 프로 무대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국 아이스하키 차세대 수비수로 평가받는 공유찬은 연세대학교 아이스하키부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U-20 대표팀과 성인 국가대표팀까지 경험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비수이면서도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공유찬은 2025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에서 6경기 동안 4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토너먼트까지 포함한 8경기에서는 5골 16어시스트를 올린 바 있다.

또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무대에서 날카로운 슈팅과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을 만들어내며, 단순한 수비수가 아닌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디펜스맨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유찬이 이처럼 수비수 그 이상의 공격형 디펜스맨으로 역할 할 수 있는 이유는 기본적인 안정적인 수비 능력은 물론 뛰어난 스케이팅과 정확한 패스, 강력한 슈팅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공유찬은 과거 캐나다 주니어리그 BCHL(British Columbia Hockey League) 써리 이글스에서 활약하며 북미 특유의 빠른 경기 템포와 강한 피지컬, 거친 바디체크, 치열한 경쟁을 직접 경험하는 등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ECHL 진출까지 하게 된 것이다. 

ECHL은 북미 아이스하키의 대표적인 프로 마이너리그로, 유망주와 젊은 선수들이 프로 경력을 시작하고 NHL이나 AHL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리그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무척 중요한 무대다. 

따라서 공유찬 선수와 같은 젊은 한국 아이스하키 선수에게 ECHL 진출은 상당히 의미 있는 도전으로, 빠른 전환과 과감한 공격 가담, 정확한 패싱과 슈팅 능력을 갖춘 디펜스맨이라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북미 무대에서 주목 받을 가능성이 크다. 

공유찬은 "충분한 휴식과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한국 대학스포츠 최고의 라이벌전인 연고전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북미로 향할 예정"이라며 "온 힘을 다해 부딪히고 배우겠다. 궁극적으로 한국 아이스하키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공유찬의 이번 ECHL 진출은 이총민·이승재에 이어 블리밍턴 바이슨에 진출하는 3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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