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원 위원장 이끄는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출범···"독도 수호 역량 강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북도의회가 독도를 둘러싼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활동에 나선다.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 실태를 점검하고 독도에 대한 국내외 인식을 높이는 등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정책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서재원 의원(포항)을 위원장으로, 정윤태 의원(울릉)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특위에는 두 의원을 비롯해 김상일(포항), 박영서(문경), 윤철남(영양), 이동업(포항), 장명수(포항), 정숙경(비례), 조용진(김천) 의원 등 9명이 참여한다.

독도수호특위의 핵심 역할은 일본이 각종 정부 문서와 교육자료 등을 통해 되풀이하고 있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면밀하게 살피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매년 방위백서와 외교청서 등을 통해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일본 내 교과서를 통한 역사 왜곡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특위는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경북도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또한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영토적 의미를 알리는 홍보 활동은 물론, 독도 보존과 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독도 관련 정책이 단순한 구호에 머물지 않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도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를 지역구로 둔 정윤태 부위원장이 특위에 참여한 만큼 독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역할도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재원 위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본의 반복적인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재원 위원장은 "독도는 역사와 지리, 국제법적 근거에 비춰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이 분명하다"며 "일본의 반복적인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국민들이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 위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선언적인 대응을 넘어 독도 수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우리 영토에 대한 관리와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태 부위원장도 "울릉도가 지역구인 만큼 독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충실하게 담아내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독도를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특위 활동을 통해 일본의 독도 관련 움직임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향후 특위가 선언적 대응을 넘어 구체적인 정책 성과와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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