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박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진보당·장흥1)이 전남광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체계적인 통합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운영 혁신과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했다.
박 의원은 26일 전남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장흥 대기소를 찾아 서비스 통합 준비 과정을 직접 살피고 현장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장애인, 고령자 등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광역단위 이동지원센터를 두고 운영 중이다.
전남 지역에서는 약 3만5000 명의 등록 이용자를 대상으로 1017대의 장애인콜택시와 바우처택시가 운행 중이고, 광주 지역은 1만9000 명을 대상으로 349대가 운행되고 있다. 특히 장흥군만 해도 1295명의 등록 이용자가 이 같은 서비스를 받으며 외출에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러나 광역 서비스임에도 대기 시간 장기화, 시·군 간 연계 부족, 예산 한계 등 현실적 어려움이 지속돼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종사자들은 "통합 이동지원 체계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년 단위 계약직이 많은데다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급여, 그리고 지역마다 상이한 근로환경이 문제"라며 합리적인 임금체계 마련과 근로조건 평준화를 요청했다.
박형대 의원은 "광역이동지원센터의 효율적 통합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한층 강화되고, 일선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도 반드시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앞서 도로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도 운영 문제와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박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 활동 전반에서 이동지원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제도적 통합에 힘쓸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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