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LA FC)의 대체자로 사비뉴를 품었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사비뉴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합류했다. 구단은 사비뉴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알렸다. 사비뉴는 등번호 17번을 부여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손흥민의 이탈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손흥민의 역할을 맡기고자 사비 시몬스, 마티스 텔, 랭달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으나 세 선수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올여름 토트넘은 사비뉴 영입에 공을 들였고,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610억원)를 지불해 사비뉴 영입을 성사시켰다.

브라질 국적의 측면 자원 사비뉴는 주력을 활용한 돌파와 크로스 전개가 장점인 공격수다. 아틀레티쿠 미네이루 유소년 팀을 거친 사비뉴는 2022년 트루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PSV 에인트호번 임대를 거쳐 2023-24시즌 지로나 임대 시절 11골 10도움을 올려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 같은 활약을 토대로 2024-25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 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적응했으나, 지난 시즌 후반기 들어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이에 지난해 여름부터 시선을 보냈던 토트넘이 재차 접근해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사비뉴는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드디어 여기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과 함께하는 훌륭한 클럽에서 뛸 수 있는 멋진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자마자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은 제가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씀하셨고, 나는 우리가 팀으로서 함께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