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50만 원씩 통큰 지원"…경남 함양군, '영유아 양육비' 지급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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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형 영유아 양육비' 안내 포스터. /함양군.
'함양형 영유아 양육비' 안내 포스터. /함양군.

[포인트경제] 경남 함양군이 가정의 경제적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함양형 영유아 양육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가정을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양육 비용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파격적인 지원책이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아동과 그를 양육하는 친권자 등이다.

대상 연령은 1세부터 8세 미만(12개월~95개월) 아동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매월 50만 원 상당의 양육비가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양육 가정의 경제적 보탬을 동시에 잡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친다. 하반기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제도를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가정이 없도록 오는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신청 유예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내에 신청을 마치고 지원 요건을 충족한 가정은 제도가 시행된 7월분부터 소급해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유예기간 동안 읍·면 사무소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총동원해 대상 가정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집중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된 함양형 영유아 양육비 지원이 학부모들의 무거운 양육 짐을 덜어주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함양을 만드는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7월분부터 혜택을 놓치는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예기간 내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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