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별다른 문제없다.”
KIA 타이거즈 왼손 스리쿼터 곽도규(22)가 1군에 곧 복귀한다. 곽도규는 22일 퓨처스리그 함평 삼성 라이온즈전서 구원 등판,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홀드를 따냈다. KIA 관계자는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곽도규가 투심 최고 143km까지 나왔고, 커브, 커터, 체인지업을 섞었다고 밝혔다.

곽도규는 토미 존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올 시즌 초반 복귀, 24경기서 1승7홀드 평균자책점 2.12로 맹활약했다. 스리쿼터치고 구속도 140km대 후반까지 나오는 등 경쟁력이 있는 선수다. 2024년 통합우승 당시에도 맹활약한 불펜이었다.
2025시즌 초반 토미 존 수술로 아웃됐고, 재활하다 돌아와 잘 던지다 7월24일 광주 키움전을 끝으로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약 1개월만인 22일 복귀전을 가졌다. 이범호 감독에 따르면 곽도규는 24일 퓨처스리그 함평 삼성전에도 등판한다.
이 등판까지 확인한 뒤 1군 콜업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빠르면 2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복귀한다. 이범호 감독은 “던지고 난 뒤 별 문제가 없다고 보고를 받았다. 스피드도 143km까지 나왔으니까, 내일 등판이 있다. 내일 등판하고 별 다른 문제가 없으면 바로 엔트리에 올릴 생각이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이범호 감독은 “화요일에 올라오면 하루 휴식을 줘야 할 거 같고, 연투를 하면 좀 그러니까. 그때 봐서 결정을 하겠다. 도규가 어제 같은 경우에도 (경기후반 승부처에)있었으면 좌타자를 상대시킬 수 있었다. 옵션이 생기는 것이다. 도규가 후반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은 애당초 곽도규와 조상우에게 마무리를 번갈아 맡길 방침을 세우고 이의리를 7월 말 대구 시리즈부터 선발투수로 쓰려고 했다. 그러나 곽도규가 갑자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이의리를 불펜에 잔류를 시켰다.

이후 이의리는 사실상 마무리로 자리매김해 맹활약 중이다. 이젠 곽도규가 돌아와도 이의리는 선발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의리는 올해 포스트시즌까지도 지금처럼 사실상 마무리로 기용될 방침이다. 조상우가 최근 부진한 상황서 곽도규의 가세는 불펜 운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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