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활약에 파리 생제르망(PSG) 팬들이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펼쳐진 아틀레티코와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스페임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올여름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PSG에서는 주전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가운데 아틀레티코가 최근 몇 년 동안 이강인에 러브콜을 보냈고 이강인도 이적을 결단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4,000만 유로(약 650억원)를 투자했고 레전드 앙투앙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이 사용하던 등번호 7번도 물려줬다.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한 이강인은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말라가전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됐고 후반 25분 선제골이자 아틀레티코 데뷔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받아 안쪽으로 몰고 들어간 뒤 그대로 왼발 슈팅을 가져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경기 공식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이 말라가를 무너트렸다”고 칭찬했으며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는 “이강인이 놀라운 창의성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PSG 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커뮤니티 '레딧'에 따르면 PSG 팬들은 "왜 PSG는 이강인에게 더 기회를 주지 않았는가?", "그를 왜 이적시켰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으로 이강인의 경기력을 감탄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4일 홈인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비야라엘과 2차전을 치르며 이강인은 선발 출전을 노린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