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있다. 웨스 벤자민이 탈이 났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일정을 시작한다.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조정이 있었는데 벤자민이 제외됐다.
이유는 어깨 때문이다. 벤자민은 이날 어깨쪽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두산 구단은 "검진 결과 왼쪽 어깨 견갑하근(어깨 밑근육 또는 어깨 회전근) 미세 손상이 발견됐다"고 알렸다. 벤자민은 이에 따라 일단 일주일 동안 휴식에 들어간다.
벤자만의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다. 그는 당시 선발 등판해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고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구단은 "일주일 뒤 부상 부위에 대한 재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만약 결장 기간이 더 길어질 경우 대체 선수 영입은 할 수 없다.
두산은 이미 외국인 선수(아시아쿼터 선수 포함) 교체 한도 회수를 모두 채웠다. 벤자민은 지난 4월 6일 크리스 플렉신의 부상 대체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7월 2일 플렉센을 완전 대체하며 정식 계약했다. 올 시즌 지금까지 19경기(106.2이닝)에 나와 5승 7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며 두산 선발진 한 축을 든든하게 지켰다. 벤자민을 대신해 이날 서준오(투수)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서준오는 퓨처스(2군)리그에서 18경기(57이닝)에 나와 1승 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32라는 성적을 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