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보내면 보이는 해외송금'으로 수수료 10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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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해외송금, 고객이 아낀 수수료 약 10억원 /토스뱅크
토스뱅크 해외송금, 고객이 아낀 수수료 약 10억원 /토스뱅크

[포인트경제] 토스뱅크가 올해 1월 선보인 '보내면 보이는 해외송금'을 통해 지난 7월까지 이용 고객들이 아낀 송금 수수료가 약 10억원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

중개 수수료 배제 및 무료 프로모션으로 부담 대폭 낮춰

기존 방식으로 해외송금을 진행할 경우 전신료 8000원과 송금 수수료 최저 5000원 등 건당 약 1만3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반면 토스뱅크는 중개 수수료가 없는 구조를 구축하고 송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전개해 고객 부담을 덜었다. 송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은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 계속된다.

중개은행을 거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해 중개 수수료 차감으로 보낸 금액보다 적은 돈이 전달되던 기존의 불확실성도 없앴다. 이에 따라 유학비나 계약금처럼 정확한 액수 송금이 중요한 이용자들의 추가 송금 불편과 비용 부담이 사라졌다.

월 송금건수 4배 증가…2030 세대 이용 비중 72% 기록

이용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월 송금 건수는 약 4배로 늘어났다. 이용 고객의 약 72%는 20대와 30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으로 송금 수요가 많지만 기존 은행 창구 이용에 부담을 느끼던 젊은 층이 모바일 앱 기반의 편의성에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서비스는 송금이 수취인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택배처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거래의 투명성을 높였다. 현재 10개 통화로 송금이 가능하며, 미국 일부 은행의 경우 수취은행 도착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해외송금은 어렵고 느리며 불안하다는 기존 인식을 속도와 투명성으로 개편했다"며 "고객이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해외송금 환경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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