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긍정과 부정평가 동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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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45%였고 부정평가도 45%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45%였고 부정평가도 45%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45%로 동률을 기록했다. 7월 넷째주부터 부동산 문제가 부각되면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5%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5%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1%였다.

긍정평가가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8월 둘째주 대비 1%포인트 올라갔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내렸갔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는 '외교'(19%)를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경제/민생'(11%), '전반적으로 잘한다', '소통'(이상 7%),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직무 능력/유능함'(4%), '부동산 정책',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전 정부 극복'(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동산 정책'(28%)을 1순위로 지적했고 '경제/민생'(12%)을 2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국방/안보/대북'(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독재/독단'(5%),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4%), '검찰 권한 축소', '공정성 부족',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통합·협치 부족', '외교'(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직무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서울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부동산 문제가 가장 크게 부각된 서울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32%였고 부정평가는 56%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4%포인트였다.

충청권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11%포인트 높았다. 대전ㆍ세종ㆍ충청에서 긍정평가가 48%였고, 부정평가는 37%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1%포인트였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가 20%대에 머물렀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27%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66%에 달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39%포인트에 달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20~30대에서 긍정평가가 30%대에 머물렀다. 먼저 20대에서 긍정평가가 33%였고, 부정평가는 44%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1%포인트였다.

또 30대에서도 긍정평가가 37%였고 부정평가는 52%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5%포인트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0%였다.

근거자료 및 출처
데일리 오피니언 제672호
2026. 08. 21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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