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2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위에 머물렀고 올 시즌 반등을 위해 선수단 개편에 힘을 쏟고 있다.
토트넘은 자유계약(FA) 신분이었던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마르틴 두브라브카를 영입했고 2억 2000만 파운드(약 4160억 원)를 투자해 얀 폴 판 헤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를 품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공격진 보강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린 선수는 히샬리송(12골)이 유일했다. 팀 내 득점 2~4위는 미키 판 더 펜, 주앙 팔리냐(이상 7골), 크리스티안 로메로(6골)였다. 이들 중 두 명은 중앙 수비수, 한 명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토트넘은 공격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윙어 2명과 중앙 공격수 1명을 영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 가운데 영국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사비뉴와 오마르 마르무시를 노린다고 주장했다.

'토크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맨시티 듀오 사비뉴와 마르무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두 공격수의 영입을 두고 PL 라이벌 맨시티와 협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직 잠재적인 계약이 최종 합의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구단 간 논의는 진전되고 있다. 맨시티는 토트넘이 약 1억 5000만 파운드(약 2830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면 두 선수의 이적을 모두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사비뉴는 지난여름에도 토트넘과 연결된 바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LAFC)의 대체자로 사비뉴를 낙점했지만, 맨시티가 이적을 막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주로 후보 자원으로 활용되며 36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마르무시는 2025년 1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맨시티로 적을 옮겼다. 그는 맨시티 합류 후 2024-25시즌 22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36경기 8골 3도움을 마크했다.
한편, 토트넘은 사비뉴와 마르무시 외에도 코디 각포(리버풀)와 페드루 네투(첼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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