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는 2025년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단연코 2026년 우승 후보로 꼽혔다. 시즌 초반은 1위를 달리다 전반기 막판부터 순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후반기는 답답했다. 시작부터 KT에 4연패를 당했다. 힘겹게 연패를 끊어도 다시 패배가 이어졌다. 좀처럼 연승을 만들지 못했다.
48일 만에 '승승'에 성공했다. LG는 지난 18일 KT와의 1차전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이어 19일 2차전 1-0 신승을 기록했다. 7월 1~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첫 연승이다.
이제 후반기 첫 스윕까지 노린다. 마지막 스윕은 6월 19~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이다. 벌써 60일이란 시간이 흘렀다.
20일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연승이 이렇게 힘든 건지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손사래를 쳤다.


2차전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는 평균 구속이 149~150km/h가 나와야 가장 좋다. 그런데 평균 구속이 147~148km/h까지 떨어져 있었다. 투수 코치와 옛날 영상을 보며 메카닉을 조정했다. 스피드가 3km/h 올라왔고, 커맨드도 나아지면서 좋았을 때 모습을 찾았다는 게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송찬의(좌익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홍창기(우익수)가 선발로 출전한다. 엔트리 변동은 없다.
선발투수는 박시원이다. 이날 80구를 던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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