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우리 팀으로 와'...이강인의 '깜짝' 고백, 아틀레티코 입단식서 '이적 배경' 공개! "코케가 직접 연락→함께하며 많이 배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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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식에 참석해 이적 소감을 밝혔다./아틀레티코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식에서 '주장' 코케의 존재가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였다고 털어놓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이 매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한국 투어 당시 중심에 섰던 이강인은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입단식을 통해 새로운 아틀레티코의 선수로 팬들에게 인사했다"고 알렸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강인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부여받으며 구단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첫 경기를 소화했고, 지난 15일 마르세유와의 친선전에서는 선발 출전했다. 오는 20일 라리가 개막전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17일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식에 참석해 이적 소감을 밝혔다./아틀레티코 제공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위해 홈구장에서 공식 입단 행사를 마련했다. 이강인은 "이 위대한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을 돕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이곳에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틀레티코를 선택한 배경을 언급했다. 이강인은 "나는 어릴 때부터 스페인에서 살았다. 그래서 아틀레티코가 얼마나 위대한 구단인지 알고 있었다. 이적 제안을 받았을 때 오직 아틀레티코에 합류해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대단한 야망을 품고 왔다. 모든 아틀레티코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코케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코케 SNS 제공

'주장' 코케도 이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강인은 "코케는 내가 아틀레티코 이적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며 "그는 직접 나에게 연락했다. 코케는 아틀레티코 레전드이며 매일 함께 훈련하며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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