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우승청부사'였나...아틀레티코로 떠나자 '5연패' 좌절! PSG 랑스에 0-1 충격패! 프랑스 슈퍼컵 준우승, 엔리케 감독 "축구는 가끔 가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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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17일 스타드 볼라르-델렐리스에서 열린 랑스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서 0-1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PSG 제공랑스가 17일 스타드 볼라르-델렐리스에서 열린 PSG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랑스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트로페 데 샹피옹 5연패에 실패했다.

PSG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랑스 스타드 볼라르-델렐리스에서 열린 랑스와의 '2026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서 0-1로 패배했다.

PSG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내줬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연결된 마티외 우돌의 슈팅이 플로리앙 토빈에게 향했고, 토빈이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39분 PSG는 수적 우위를 점했다. 킬리안 안토니오가 태클 과정에서 마그네스 아클리우슈의 발목을 스터드로 가격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랑스가 17일 스타드 볼라르-델렐리스에서 열린 PSG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랑스 제공

PSG는 후반 15분 파비안 루이스, 누노 멘데스, 우스만 뎀벨레를 동시에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멘데스가 후반 41분 상대 수비수를 팔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결국 경기는 랑스의 1-0 승리로 끝났다. PSG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이어오던 트로페 데 샹피옹 4연속 우승 행진을 마감했다.

공교롭게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첫해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실패했다. 이강인은 2023년 PSG 합류 이후 매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랑스가 17일 스타드 볼라르-델렐리스에서 열린 PSG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랑스 제공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나는 만족스러우면서 동시에 좌절감을 느낀다. 전반전 정말 큰 만족감을 느꼈다. 후반전에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축구는 때로 너무 가혹하다. 상대는 우리보다 한 골을 더 넣었고, 랑스에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일리아 자바르니는 "단지 우리는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축구는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 앞으로 시즌을 더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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