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과 불화 드디어 끝?… 이하늘, 15년 만에 ‘DJ DOC’ 전격 컴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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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은 지난 16일 자신의 채널에 ‘DJ DOC 11월, 15년 만에 드디어 싱글 앨범 나온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이하늘 유튜브 채널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그룹 DJ DOC가 15년 만에 컴백한다.

1994년 데뷔해 ‘슈퍼맨의 비애’, ‘여름 이야기’, ‘머피의 법칙’, ‘런 투 유’, ‘나 이런 사람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를 호령했던 그룹 DJ DOC가 무려 15년 만에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직설적인 가사로 대체 불가능한 영역을 구축했던 이들이 컴백을 예고하면서, 팀의 잔혹했던 불화설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늘은 지난 16일 자신의 채널에 ‘DJ DOC 11월, 15년 만에 드디어 싱글 앨범 나온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하던 이하늘은 “이번 11월에 DJ DOC 15년 만에 싱글 나온다”라며 “DOC 음악 스타일은 DOC 밖에 못한다. DOC 스타일은 DOC 스타일이다. 아무도 못한다”라며 신곡 스포일러를 던졌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음악 장르는 요즘에 잘하는 외국 스타일이나 K팝으로 유명한 애들도 못한다. 우리도 그 친구들이 하는 스타일은 당연히 못한다. 다만 (DOC 음악 스타일이) 레어하다는 것”이라고 독보적인 희소성을 강조했다.

그룹 DJ DOC가 15년 만에 컴백한다. 이하늘은 “이번 11월에 DJ DOC 15년 만에 싱글 나온다”라며 “DOC 음악 스타일은 DOC 밖에 못한다. DOC 스타일은 DOC 스타일이다. 아무도 못한다”라며 신곡 스포일러를 던졌다./이하늘 유튜브 채널

나이에 대한 편견을 향해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하늘은 “나이 50 넘었어도, 60 다 됐어도 랩하는 거 들었을 때 좋은 음악 할 수 있다는 거 들려드리겠다. 나이 먹은 사람은 뒤로 빠져라. 영포티, 영피프티 그런 거 혐오하는 사람 말고 나이 먹었어도 좋은 음악 할 수 있다는 거 보여드리겠다”며 확고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파격적인 컴백 선언 속에 자연스레 시선은 이하늘과 김창열의 관계 개선 여부로 쏠린다.

DJ DOC는 2021년 이하늘의 친동생이자 45rpm 멤버 故 이현배의 사망 이후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 당시 이하늘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사업 투자 약속을 지키지 않은 김창열의 재정난이 동생의 생활고와 교통사고 후유증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하며, 김창열의 SNS에 “내 동생은 네가 죽인 것”이라는 댓글을 남기는 등 3년 넘게 서슬 퍼런 대립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24년 정재용의 모친상과 세 사람의 만남을 계기로 관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하늘과 정재용만 참석한 연말 공연이 열린 데다, 이하늘이 DJ DOC 음악 내 김창열의 기여도를 깎아내리는 발언을 남기면서 불화설은 재부화한 바 있다.

오랜 골이 깊었던 만큼, 15년 만에 발매되는 이번 신곡이 김창열까지 합류한 완전체 활동일지, 아니면 이하늘·정재용 2인 체제의 연장선일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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