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오는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AT마드리드는 2026-27시즌 개막에 앞서 15일 마르세유를 상대로 원정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이강인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AT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맨시티전에서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이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4일 AT마드리드의 2026-27시즌을 전망했다. 이 매체는 AT마드리드의 2026-27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 알바레스를 선정했고 이강인이 루크만, 시메오네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히울만과 바리오스가 중원을 구성하고 그리말도, 한코, 푸빌, 요렌테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문은 오블락이 지킬 것으로 예측했다.
아스는 'AT마드리드는 수비 안정성을 되찾아야 한다.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고 과거 강점이었던 리드 유지 능력도 부족하다. 오블락이 최상의 기량을 되찾아야 하고 탄탄한 수비진을 구축해야 한다. 그리즈만의 이탈 공백을 메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AT마드리드는 득점력과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잃었고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과 바리오스, 루크만, 바에나가 향상된 경기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시메오네 감독은 5백을 다시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말도의 합류로 수비진은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히울만은 중원에서 중심 역할을 할 것이다. 이강인은 그리즈만 이적으로 발생한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클럽 역대 최다 득점자를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AT마드리드는 로메로가 합류할 예정이며 선수 방출에 있어서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모든 것은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약에 달려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AT마드리드는 2026-27시즌 다섯 시즌 만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10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끊임없이 경쟁해야 하는 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음바페와 야말처럼 한 번의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들이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AT마드리드에서는 항상 110%의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동시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스페인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100%로는 부족하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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