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다비드 라움(라이프치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드레이 산투스와 유리 틸레망스를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그다음으로는 왼쪽 사이드백 영입을 노리고 있으나 쉽지 않은 분위기다.
맨유는 당초 루이스 홀(뉴캐슬)을 최우선으로 낙점했으나 뉴캐슬이 홀의 매각을 절대적으로 거부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또 다른 후보로 언급된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아스널)도 최근 아스널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중앙 미드필더로 노렸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해 사이드백으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고심하기 시작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카마빙가를 사이드백과 중앙 미드필더로 모두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지만 그는 레알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오른 타깃들과 연이어 멀어지면서 라움이 차선책으로 떠올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 “맨유는 라움을 또 다른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움은 독일 출신 왼쪽 사이드백으로 날카로운 돌파와 킥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호펜하임을 거쳐 2022-23시즈부터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도 전체 34경기 3골 9도움을 기록했다.

라움도 맨유 이적을 반기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라움은 과거에도 맨유와 접촉을 한 적이 있다. 그는 루크 쇼와의 주전 경쟁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치히와 라움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에 3,000만 파운드(약 570억원) 정도면 영입이 가능하다. 맨유 입장에서 가장 현실적인 영입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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