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르신 찾아가는 ‘하나 행복드림 버스’… 하나금융, 상생금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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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행복드림버스는 인천광역시 서해구 석남3동경로당을 방문했다. /하나금융
지난 11일 행복드림버스는 인천광역시 서해구 석남3동경로당을 방문했다. /하나금융

[포인트경제] 하나금융그룹이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니어 및 고령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라이프 토탈케어 솔루션 ‘하나 행복드림 버스’를 본격 가동한다.

행복드림 버스는 이동과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금융 전문가가 전용 미니버스를 타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포용금융 사업이다. 지난 3월 첫 시동을 걸었으며 전국 시니어타운과 경로당, 노인복지관,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본사 이전 맞물려 인천 서구·부평서 첫발… 맞춤형 금융 강연

하나금융은 내달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본사(HQ) 이전을 앞둔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도움과 일상의 활력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지점장 및 PB센터장 출신의 퇴직 금융전문가들이 인천 서구와 부평구 소재 경로당 2곳을 찾아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노하우를 비롯해 상속·증여, 보이스피싱 예방, 치매 예방 맞춤형 금융 플랜 등 시니어 세대에 꼭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지난 11일 '하나행복드림단' 소속 직원이 인천광역시 서해구 석남3동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행복드림버스 내에서 시니어 손님께 금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
지난 11일 '하나행복드림단' 소속 직원이 인천광역시 서해구 석남3동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행복드림버스 내에서 시니어 손님께 금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

도서 지역까지 상생금융망 확대… 초고령사회 대응 박차

하나금융은 이달 중 계양구와 연수구 등 인천 전역으로 방문 대상을 넓힐 예정이다. 특히 지리적 여건 탓에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옹진군 섬 지역 어르신들까지 찾아가 촘촘한 포용금융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인천은 지난 7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19.7%에 달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 금융 전환으로 오프라인 창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행복드림 버스가 지역 고령층의 금융 소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오는 9월 본사 이전으로 미래를 함께할 인천에서 더 많은 시니어 고객이 전문적인 금융 상담과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포용금융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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