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가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거점이고, 국가산단의 활성화가 지역경제와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하다."
여수상공회의소가 11일 열린마루에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박용진 부위원장을 초청해 제7차 열린 오찬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부의 규제합리화 정책방향을 지역 기업들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규제 관련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박용진 부위원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합리화 정책의 방향과 더불어 여수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규제 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 부위원장은 제20대와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여수지역 기업들의 규제 관련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을 듣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24시간 가동되는 산업현장에서 소방, 고압가스, 위험물, 에너지, 환경 등 각 분야별 법정 안전관리자의 겸직 제한으로 인해 인력 확보에 부담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지방 기업부설연구소가 수도권과 동일한 평가체계를 적용받으면서 병역특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사전 접수된 11개 기업의 57건 건의과제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규제합리화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에 전달해 후속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용진 부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규제합리화의 시작점이다"며 "이날 제기된 애로와 건의사항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문선 회장은 "이번 강연회와 간담회가 여수기업의 현실을 정확히 알리고, 현장에 맞는 규제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열린 오찬 강연회는 지역 기업인과 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지역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 및 정책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지식정보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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