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2)가 금주를 선언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외신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지난 7월 3일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36)와 트래비스 켈시(36)의 뉴욕 결혼식에서 음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여자친구 이네스 데 라몬과 함께 참석한 피트가 술을 마시자, 아담 샌들러, 폴 매카트니, 셀레나 고메즈, 지지 하디드, 톰 크루즈 등 현장에 있던 수많은 하객들이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피트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와의 인터뷰에서 7년간의 금주 생활을 끝내고 다시 술을 마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7동안 금주를 유지해오다 최근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며 "다만 절제된 방식으로 와인을 몇 잔 마시는 정도이며, 과음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피트는 지난 2016년 기내에서 술에 취해 소동을 벌인 후 금주를 시작했다. 당시 이 사건은 안젤리나 졸리와의 결혼 생활이 파탄 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졸리는 법원 제출 서류를 통해 당시 피트가 자신과 여섯 자녀(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 중 한 명에게 신체적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FBI가 수사에 나섰으나 피트에게 별도의 혐의가 적용되지는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2019년 법적으로 남남이 되었으며, 2024년 이혼 절차를 최종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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