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이상기후 대응 '차세대 피부 항노화 펩타이드' 특허 출원…"피부 세포 수명 연장"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 등 과거의 기후 패턴을 벗어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급격한 온도 변화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화는 새로운 개념의 펩타이드 기술이 개발됐다.

케어젠(214370)은 급격한 고온 또는 저온 환경에서 피부 세포가 받는 스트레스와 손상을 완화하기 위한 '기후대응형 펩타이드 (Climate-Adaptive Peptide)'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는 단순히 평균기온 상승을 넘어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과 예상하지 못한 한파가 반복되고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큰 폭의 온도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온도 변화는 인체에도 새로운 형태의 환경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피부는 외부 환경과 직접 접촉하는 인체 최대의 기관으로 자외선, 대기오염뿐 아니라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피부가 반복적인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피부 세포는 열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어 반응을 일으킨다. 그러나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거나 반복적으로 지속될 경우 세포 기능 저하와 피부 항상성 변화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피부 노화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케어젠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기존의 자외선 중심 피부 노화 연구를 넘어 '기후 변화 자체가 피부 노화의 새로운 환경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케어젠 연구진은 피부세포에 고온 스트레스를 가하는 실험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펩타이드 후보물질의 세포 보호능력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펩타이드가 단순히 이미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는 기존 안티에이징 접근을 넘어, 외부 환경 변화에 의해 유발되는 세포 스트레스 자체를 줄이고 피부 세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새로운 피부 보호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부분의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이미 나타난 주름, 탄력 저하 등 노화 징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케어젠의 기후 대응형 펩타이드는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다. 

피부 노화가 발행한 이후 결과를 개선하는 것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극심한 환경 스트레스가 피부 세포에 가해지는 초기 단계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손상을 최소화 하는 '선제적 노화 관리(Preventive Anti-Aging)' 개념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케어젠은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해 폭염과 한파, 급격한 온도 변화 등 새로운 기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후 스트레스 방어(Climate Stress Defense)' 화장품 및 피부 보호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급격한 온도 변화와 반복적인 열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기후 에이징(Climate Aging)'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피부 노화 연구에서는 시간에 따른 자연적인 노화와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가 주요 원인으로 다뤄져 왔다. 

그러나 기후 변화 시대에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폭염, 한파, 급격한 온도 변화, 건조한, 습한 환경등 다양한 기후 요인이 피부에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피부 보호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케어젠은 기후대응형 펩타이드를 자사의 펩타이드 기반 전달 기술인 Luxidase™와 함께 적용할 경우 피부 내 전달과 분포를 높여 보호 효과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uxidase™ 와의 조합을 통해 기후 스트레스 대응 펩타이드의 활용 범위와 제품 효능을 한층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 보호 펩타이드와 블루라이트(청색광)로 인한 피부 손상 보호 펩타이드 등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 대응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환경 스트레스 대응 펩타이드와 기후대응형 펩타이드, Luxidase™ 기술을 목적에 조합해 폭염, 한파, 대기오염, 미세먼지, 블루라이트등 복합적인 외부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항상성과 회복력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Skin Longevity  제품군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름 개선이나 미백 등 개별적인 노화 징후 개선을 넘어, 피부 세포가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과 건강한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도록 하는 '피부 건강수명(Skin Healthspan)' 개념의 통함 스킨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특히 회사에 따르면 이러한 환경 스트레스 대응 펩타이드 기술은 이미 관련 특허 확보와 화장품 원료 등재를 완료해 실제 제품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이에 따라 기후대응형 펩타이드, 대기오염·미세먼지 보호 펩타이드, 블루라이트 보호 펩타이드와 Luxidase™를 목적에 따라 조합해 다양한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제품으로 빠르게 제품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단순 연구 단계의 개념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이미 확보된 특허 및 원료화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실제 상용화 가능한 환경 적응형 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케어젠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경험하고 있는 환경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피부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기관중 하나로, 앞으로의 안티에이징 기술은 단순히 주름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환경 변화로부터 세포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펩타이드는 극심한 열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피부 세포 손상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기술"이라며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피부 보호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케어젠이 보유한 기후 스트레스, 대기오염, 미세먼지, 블루라이트 대응 펩타이드와 Luxidase™ 전달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확장해 '기후 변화 시대의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스킨 롱제비티' 라는 새로운 글로벌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케어젠, 이상기후 대응 '차세대 피부 항노화 펩타이드' 특허 출원…"피부 세포 수명 연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