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배구대표팀, 亞선수권 앞두고 바레인과 평가전 '한국-바레인 수교 5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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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구 대표팀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26일 오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 브라질과의 3차전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한 번 더 치른다. 바레인과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배구협회(KVA)는 "바레인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라미레스호'는 오는 29~30일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홈 코트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바레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KVA는 "이번 평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을 받아 한국과 바레인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스포츠를 통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KVA는 "또한 2028 LA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모으고 있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경기력 향상과 전력 강화를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자배구대표팀은 앞서 지난 달(7월) 충북 제천에서 브라질과도 3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그리고 몽골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귀국했다.

대한민국 배구 대표팀 임성진이 26일 오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 브라질과의 3차전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곽경훈 기자

대한배구협회는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이 오는 29~3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바레인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대한배구협회(KVA) 제공

바레인은 10일 기준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44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 25위다. 그러나 바레인은 만만한 팀이 아니다.

AVC컵 등에서 만난 한국 발목을 여러 번 잡았다. V-리그 KB손해보험에서 뛴 야쿱이 바레인대표팀 주전 아웃사이드히터다. 야쿱은 지난 5월 인도에서 열린 AVC 멘스컵에 참가한 바레인대표팀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한국과 평가전에 야쿱 합류 여부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두 차례 평가전은 KBS N스포츠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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