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초혼' 지안 누구? 한국판 '색, 계' 출연..."파격 베드신에 초점 속상해"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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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안./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지안(42)이 전 프로야구 선수 엄정욱(45)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안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깜짝 놀랄 소식 전해드려요. 저, 이제 유부초밥이 됩니다'라며 결혼을 직접 알렸다.

이안은 본명 임유진으로, 1983년생 배우다. 2003년 제73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MBC '뉴하트', '2009 외인구단', SBS '시크릿 마더' 등의 드라마와 영화 '48미터', '늦은 후...夢', '함정', '무서운 이야기 3', '커피메이트', '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7년 '길'에서 안혜진 역 이후 4년간 작품 활동이 없었던 그는 2022년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류수련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한국판 '색, 계'로도 불린 이 작품에서 배우 연우진과 수위 높은 정사 연기를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지안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19금 파격 베드신에만 초점이 맞춰져 굉장히 안타깝고 속상하다"라며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원작을 보시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작품을) 선택하기가 힘들지 후회는 없다. 선택을 했기 때문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안./제이앤씨미디어그룹

한편, 예비 남편 엄정욱은 전 프로야구 선수로,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한 우완 투수다. 현역 시절 최고 구속 161km/h대의 강속구를 던지며 주목받았고, 이안은 결혼 소감에서 그를 두고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선수"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짧지만 깊은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엄정욱 선수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예비 남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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