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메이슨 마운트의 부상설을 일축했다.
맨유는 9일(한국시각)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분 이브라힘 음바예에게 실점한 맨유는 전반 32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마운트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안드레이 산투스와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20분 타일러 플레처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국 '미러'는 "마운트는 캐릭 감독의 선택을 받아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경기 시작 20분도 지나지 않아 경기장에서 이상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며 "27세의 마운트는 플레처와 교체돼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의료진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마운트가 또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캐릭 감독은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캐릭 감독은 "걷어차였다. 우리는 그저 조심하고 그를 보호하고 싶었다. 지금까지 부상과 관련해서는 운이 좋았기 때문에 조심하고 싶었다"고 했다.
마운트는 2023년 7월 첼시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140억 원).
하지만 마운트는 맨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잦은 부상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23-24시즌 20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어 2024-25시즌 27경기, 2025-26시즌 25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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